[선택 4·15] 오늘 자정 선거운동 종료…여야, 막판 유세 총력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총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.<br /><br />공식 선거운동도 오늘 자정을 기점으로 종료합니다.<br /><br />여야는 마지막 총력 유세전을 이어가는데요.<br /><br />국회 연결해 각 당 상황 살펴보겠습니다.<br /><br />최지숙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오늘, 더불어민주당은 서울부터 울산까지 대장정에 나섭니다.<br /><br />비례대표용 위성 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의 합동 선거대책위원회의는 오전에 이어 오후에도 예정돼 있는데요.<br /><br />이번 선거의 핵심인 수도권과 동진 전략의 거점인 울산을 각각 선대위 회의 장소로 정했습니다.<br /><br />이해찬 대표는 오전 선대위 회의에서 국난 극복과 정권 안정을 강조하면서, 민주당과 시민당이 합심해 원내1당을 구성하면 개혁 과제 처리에 좋은 환경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이낙연 상임 선대위원장은 자신의 지역구인 종로에서 마지막 유세를 이어가는데요.<br /><br />한 명의 유권자라도 더 만나겠다는 입장입니다.<br /><br />오후 종로와 중구성동을 합동 유세에 이어 밤에는 숭인동 유세가 예정돼 있고, 유튜브 채널 생방송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합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미래통합당 쪽 상황도 전해주시죠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미래통합당은 오늘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을 중심으로 광폭 행보를 벌입니다.<br /><br />김종인 총괄 선대위원장은 오전과 오후 서울 각 지역구를 거의 30분 단위로 쪼개서 방문하는 강행군을 펼칩니다.<br /><br />앞서 오전에는 대국민 기자회견을 열어 문재인 정부의 각종 실정을 바로잡고 나라를 살릴 마지막 기회라고 호소했습니다.<br /><br />선거기간 동안 타지역 지원유세 대신 종로에 집중했던 황교안 대표는 오늘도 종로에서 평창동, 혜화동 등을 돌면서 막판 유세를 이어가는데요.<br /><br />오전 기자회견에서는 여당이 과반을 차지하면 독재나 다름 없는 폭주가 더 심해질 거라면서 절대 권력을 견제할 힘을 달라고 부탁했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군소 정당들도 막바지 표심 잡기가 한창이죠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군소정당도 막판 표심을 끌어모으기 위해 수도권 총력전을 펼칩니다.<br /><br />민생당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은 은평, 광진, 강남 등 서울 지역 유세에 집중하는데요.<br /><br />거대양당 견제와 중도 실용 정당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창원성산 여영국 후보와 인천연수을 이정미 후보 지원 유세를 이어갑니다.<br /><br />밤에는 고양시 화정역 광장에서 마지막 유세를 펼칩니다.<br /><br />국토대종주를 이어온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오늘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종주를 마무리합니다.<br /><br />안 대표는 발로 뛰며 실천하는 정치를 기치로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